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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대장암의 원인, 증상, 예방 및 치료 방법

by hyungjun-infor 2024. 7. 16.

대장암은 대장에 생기는 암으로, 주로 결장부위와 직장부위에서 발생합니다. 대장암은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나 통증이  없어 조기에 발견하기 어렵습니다.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과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유지하고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대장암의 원인, 증상, 예방 방법, 우리나라 대장암 발병률과 생존율, 그리고 치료 방법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대장암의 원인

대장암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바로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이 있습니다. 환경적 요인으로는 기름지고 높은 칼로리식은 대장암의 발병률을 높입니다. 또한 육류 중 붉은 고기와 가공육을 과도하게 섭취하게 되면 이 또한 대장암의 발병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다른 원인으로는 비만과 흡연, 음주가 원인으로 뽑히고 있습니다. 유전적 요인으로는 가족력이 있는 경우와 유전성 대장암 증후군으로 가족성 선종성 폴립증 혹은 유전성 비폴립성 대장암이 있을 경우 대장암 발병 위험을 크게 증가시킵니다.

2. 대장암의 증상

대장암의 초기 증상은 경미하거나 아예 나타나지 않을 수 있으나 암이 진행되면 배변 습관 중 설사나 변비가 지속되고 혈변을 보며 복통과 복부의 불편감이 느껴집니다. 또한 체중이 감소되고 원인 모를 피로감과 쇠약감이 느껴집니다.

3. 대장암의 예방 방법

대장암은 생활 습관의 개선과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 속에서는 섬유질이 풍부한 식습관을 유지하고 붉은 고기와 가공육 섭취를 가급적 줄입니다. 신선한 과일과 채소, 통곡물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규칙적으로 운동을 함으써 적정 체중을 유지하면서 흡연자라면 금연과 금주를 하는 생활이 도움이 됩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5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5~10년 주기로 대장 내시경 검사를 권장하고 있고 혹시 가족력이 있다면 조기에 검사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대장암의 치료 방법

대장암의 치료는 암의 진행 정도와 환자의 전반적인 컨디션에 따라 결정하게 됩니다. 주된 치료 방법은 수술, 화학요법, 방사선치료, 표적치료 등이 있으며 수술의 경우 암이 있는 부위를 제거하게 됩니다. 초기 대장암의 경우 수술만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화학요법은 화학요법 자체만으로 치료하지 않고 보조적인 수단으로 수술 후 남아있는 암세포를 제거하기 위해 시행합니다. 화학요법의 경우 다른 항암제와 유사하게 탈모, 식욕감소, 구토, 피로감이 부작용으로 올 수 있습니다. 방사선치료는 고선량의 방사선을 암 부위에 전달하면서 수술 전에 암을 줄이거나 수술 후에 재발 방지를 위해 시행합니다. 방사선치료는 방사선의 영향으로 구토, 설사, 장 천공의 부작용이 올 수 있습니다. 표적치료는 특정 분자를 표적 하여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게 되는데 항체 치료제와 소분자 약물을 사용하여 치료합니다.

5. 우리나라 대장암 발병률과 생존율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에 비해 대장암 발병률이 높은 국가 중 하나입니다. 최근 조사된 통계에 의하면 한국의 대장암 발병률은 상위권에 속하며 여성보다는 남성이 대장암 발병률이 높고 50대 이후부터 발병률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대장암 생존율의 경우 초기 발견 시 90% 이상의 생존율을 보이고 있으며 2~3기의 경우 60~80% 정도의 5년 생존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때문에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해 대장암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6. 결론

대장암은 조기 발견과 예방이 중요한 질환입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대장암을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 대장암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입니다. 대장암에 대한 더 많은 정보와 도움을 원하신다면, 전문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상담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모든 암 또는 병마는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모두 미리미리 건강을 챙기고 생각합시다.